법화림 | 법화수련원에 마련된 인등의 모습
법화림

 

 

 

 

 

 

 

 

 

 

  어제 음성 법화수련원에서 열린 정월기도 법회를 마치고 법당에 마련된 인등을

카메라에 잠시 담아 보았습니다.

 

  인등이란 부처님 전에 밝히는 등불로서, 인등을 밝힌다는 것은 부처님 앞에 잠시라도

쉬지 않고 공양한다는 의미입니다. 등불이 기름을 태워 어둠을 밝히듯 불교에서 등불은 무명의 어둠을 밝히는 부처님의 지혜와 가르침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부처님 전에 등불을 밝히는 것은 나와 가족, 그리고 모든 이웃이 부처님의 지혜와 가르침에 따라 탐내는 마음과 성내는 마음과 어리석은 마음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과거의 어두웠던 숙업을 참회하고 새로운 인연을 이루고자 하는 기원입니다. 무명을 밝히어 업장을 소멸하고 복덕과 지혜를 증장시키는 기도와 서원이며,

자기 자신의 등불을 밝히고 진리의 등불을 밝히는 불사가 바로 인등 공양인 것입니다. 따라서 인등불사에 동참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부처님의 제자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정진하여 무명을 떨치고 성불로 가는 크나큰 서원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뜻에서 법화 수련원에는 두 가지 종류의 인등이 마련되었습니다. 제일 위의 사진에 보이는 50분의 관세음보살님은 인연있는 절에서 모셔온 것으로 이번 인등 불사를 위해 덕현스님께서 손수 손질하셨습니다. 50분의 관세음보살님만 모시고 등불을 밝히는 것으로는 동참하지 못하는 분들이 섭섭할 수 있다는 바램이 있어 연꽃 모양의 인등을 추가로 마련했습니다.

 

  우리도 부처님 전에 쉬지않고 인등을 밝혀 자신과 주변의 인연있는 모든 이들의 무명을 휜칠하게 떨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