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림 | 소식지 <법화> 후원에 대하여
법화림

 

 

 

 

 

 

 

 

 

 

 

  안녕하세요 ^^

법화림의 가족들이 소리없이 꾸준히 후원해 주신 덕분에 소식지 <법화>가 지금까지

정성스럽게 만들어져 많은 분들에게 부처님의 법을 펴는데 쓰여왔습니다.

작년 말까지도 여러 분들이 부처님의 정법이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도록 법보시에

동참해오셨는데 올해부터는 법화림에서 법보시를 좀더 적극적으로 권선하기 위해

소식지 유료화를 시작했고 그 뜻은 2014년 10월호 소식지에 실렸기에 이곳에 그 글을 옮겨봅니다.

많은 분들이 소식지 유료화의 뜻을 이해하시고 법공양에 동참하실 수 있는 좋은 인연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_()_

 

 

 

  꽃 진 자리에 익은 바람이 지나는 달밝골에서 인사드립니다.

  그간, 안녕하셨어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법화도량으로 오르는 길 곳곳은 날마다 조금씩 성장해온 수많은 알곡들과 과실들이 우아한 금빛으로, 탄력 있는 붉음으로 맺혀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다시, 그 모든 당당함을 땅 아래로 떨구고 잿빛 고요에 잠잠히 몸을 맡기며 새로운 시작을 기약하는 듯합니다.

 

  멈춤 없는 순환 속에서도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는 달밝골 자연 도반들의 가르침, 그동안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아왔던 소식지 <법화>에 보내주시는 성원은 비할 데 없이 희고 맑은 눈과 같이 차곡차곡 쌓여 그 위에 우리의 발걸음을 기쁘게 새기도록 도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멈춤없이 마음을 기울여주신다면, 분명 오늘 우리가 걷고 있는 어두운 길을 밝히는 등불을 켜는데 쓰이게 될 것입니다. 가깝게는 스님의 음성을 통해 전해지는 부처님의 귀한 말씀과 글들이 한 권의 책으로 엮이는 일에 쓰이게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주변의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다가가는 길을 여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그동안 앞만 보며 자신만의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던 이들에게 주위를 둘러보기를 넌지시 권하며 새로이 '우리'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이 땅에서, 그리고 멀고 먼 땅에서 작고 소리 없이 피어나는 꽃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진리의 화원을 이루도록 하는 데는 반드시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작은 촛불은 단 하나의 방을 빛으로 채우지만, 하나의 태양은 온 세상 만물을 두루 비추어 성장케 합니다. 씨앗처럼 흩뿌려져 소중한 말씀들이 우리 딛고 사는 땅에 굵고 튼튼한 뿌리로 자리매김하여 든든한 나무와 같은 의지처가 될 수 있도록, 그리하여 마침내 온 중생이 성불하는 그 날, 크고 실한 열매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마음 모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일상의 담담한 소회, '아차!'하는 사이 흩어지는 수행에 대한 열의를 다시금 다잡게 하는 계기를 마련한 순간들의 기억, 도반들과 꼭 나누고 싶은 나를 둘러싼 삶의 조각들을 전해주세요. 한 손 안에 들일 수 있는 <법화>소식지 안에 신信, 해解, 행行, 증證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불자들의 수행과정이 부담없이 담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성과 마음을 다하겠습니다. _()_

 

  *2015년이 새롭게 열리는 날부터 여러분 각자와 우리 모두의 원願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달 일정한 마음을 전해주시면 좋겠습니다.